정서경 작가
알쓸인잡 3회차 예고등장한 뉴페이스. 바로 정서경 작가입니다. 예고편에서 김남준 (RM)이 팬이라며 팬심을 보였던 작가님입니다. 김상욱 과학자보다 더 냉철한 입담에 깜짝 놀랐다고 하는데, 본 방송이 기대됩니다. 현재 알쓸인잡에 푹 빠진 저는 보고 또 보고, 재방송이 나오면 계속 보게 됩니다. 알고보면 그렇게 쓸 곳이 없긴 하지만 내가 알지 못하는 세계에 대해서 잠시 엿보는 듯한 지식의 채움은 정말로 신비롭고 재밌습니다.
정서경 작가 작품
1975년생으로 대한민국 영화각본가, 시나리오 작가입니다.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중도 포기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을 졸업했습니다. 2003년 단편 공모전 심사위원이었던 박찬욱 감독과 만나게 되면서 여러 작품을 함께 작업중.
- 친절한 금자씨
- 싸이보그지만 괜찮아
- 모두들, 괜찮아요?
- 박쥐
- 비밀은 없다
- 아가씨
- 독전
- 헤어질 결심
영화 작품목록을 보니 왜 김남준이 팬이라고 했는지 알 것 같아요. 여기서 3편 제외하고 모두 제가 본 작품인데 이 모든게 정서경 작가님 작품이라니 놀랍습니다.
드라마
- 마더 : tvN : 수목드라마
- 작은 아씨들 : tvN : 토일드라마
와...엄청난 이슈를 몰고왔던 하반기 드라마 "작은 아씨들" 동생도 작은 아씨들 보았냐면서 뻔한 사랑이야기가 아닌 드라마라 더 재밌다며 꼭! 보라며 추천했던 드라마입니다. 루이자 메이 올컷의 소설 [작은 아씨들] 을 모티브로 삼았다고 하는데 매회차마다 음모와 살인이 있는 스릴러극이 된 정서경의 작은 아씨들. 주인공들은 700억원이란 돈을 가지고 매순간 돈과 가난에 대해서 이야기했던 드라마라 더 강렬한 기억이 남아있습니다.
어느 순간, 돈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파이프라인에 대해서 자기계발에 대해서 서슴없이 이야기할 수 있는 구조가 된 사회에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에게 더 크게 다가왔던 건 아닐까?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이렇게 알쓸인잡으로 인해 또 한 명의 작가님을 알게 되고, 또 그 분이 이야기하는 "우리가 사랑하는 인간" 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. 바로 내일 방송이네요. 본방사수해야죠 😊
본방송 : 매주 금요일 tvN 8:40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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