리뷰
알쓸인잡 인버저블
알쓸인잡 3회 리뷰 성수동 박물관에서 진행되었던 3회차 알쓸인잡. 다양한 패널의 이야기 중에서 제가 시선을 잡았던 것은 바로 이호 교수님의 이야기였고, 그 이야기에 따른 대화가 좋았습니다. 이호 교수님이 사랑하는 인간. 동료로써 유전자분석전문가 조남수 박사님. 97년도 입사로 25년 경력자입니다. 어둠속의 사랑이라고 표현한 조남수 박사님 DNA 데이터 베이스화 및 지역별 사건을 연결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든 분이라고 합니다. 예를 들었던 사건으로는 깍두기를 베어먹었던 단면 DNA를 검출, 성씨분석기법으로 "H"씨를 검거했었던 사건. 내가 맞은 일에 의미를 찾아내는 일을 찾아내셨던 그 분의 일화를 들으면서 패널들이 쏟아내는 다양한 이야기는 정말 우리가 일상을 잘 보낼 수 있는 것은 인비저블 인간형 덕분이라는..
2022. 12. 21.